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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나올때, 교도소 출소후 두부먹는 이유

리포트 2018. 5. 16. 06:03

안녕하세요.  펙트인 사이트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또는 뉴스 등에서 감옥이나 교도소 또는 유치장 등에서도 사람이 나올 때 밖에 기다리던 사람들이 두부를 준비해 먹이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감옥 나올 때 또는 교도소 출소 후 두부 먹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실 이렇다 할 이유로 정확히 정해진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두부를 먹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감옥에 들어가게 되면 쌀이 귀했고 또한 반찬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영양 보충을 위해 밥에 콩을 많이 섞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교도소에 들어가는 것을 일명 "콩밥 먹으러 간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콩이 두부라는 새로운 순백의 음식으로 탈바꿈한 것처럼 새롭게 깨끗한 순백의 사람이 되라는 의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콩이 완전히 다른 모습인 두부로 만들어졌고 또다시 두부는 콩이 될 수 없으니 다시는 감옥으로 돌아가지 말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부를 만드는 기술자들도 두 번의 똑같은 두부는 만들 수 없다고 하는데 감옥도 두 번 다시 가지 말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감옥 나올 때 두부 먹는 이유로 아주 현실적인 의미도 있었다고 합니다.



두부는 포만감이 매우 많은 음식으로 교도소에서 먹고 싶은 음식이 많다가 밖에 나와 급하게 음식을 많이 먹어 몸이 상할 것을 대비해 두부를 미리 주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콩으로 만든 두부는 고단백의 영양가가 많은 음식으로 부족했던 영양분을 채우기 위함도 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에 콩으로 두부를 만드는 기술이 중국에서 전해졌지만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두부 만드는 기술이 발전해 다시 중국으로 역수출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교도소 출소 후 두부 먹는 이유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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